사랑니는 제3 대구치라고도 불리는데요, 보통 10살에서 청소년기에 치아의 맨 뒤에서 나오는 치아를 말하고 있어요. 사람마다 맹출되는 갯수가 다른데요, 어떤 사람은 한개만 나오기도 하고 아래 위로 네개가 모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곧게 잘 자라면 다행이지만 누워서 자라거나 매복되어 있으면서 근접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앞에 자라있는 어금니를 건드려 통증을 주거나 잇몸질환이나 충치등을 유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니다. 이런 경우 치과에 가면 의사가 발치를 권하게 되는데 환자의 입장에서는 발치를 권한다고 과잉진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다른 치아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치아에 정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냥 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