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갈라짐 증상으로 보는 건강의 이상신호

 

 

손톱은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도 합니다. 색깔이나 모양, 윤기에 따라서 건강이 이상신호를 체크해 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미용을 위해서 매니큐어나 스티커 등 손톱이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일들이 많은데요, 손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자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일을 자주 하는 사람은 쉽게 손톱 갈라짐이 생기고 얇아지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직접적인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손톱이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특별하게 자극을 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손톱에 윤기가 떨어지고 얇아지거나 쉽게 부러진다면 건강상의 이유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톱의 건강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움푹 파인 손톱- 윤기가 나고 맨들한 손톱이 어느새 울퉁불퉁하고 잘 갈라지는 손톱이 되었다면 빈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연 빈혈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엄지손톱을 살짝 눌렀다가 떼었을 때 누른 부위가 하얀색이었다가 빠르게 분홍색으로 다시 돌아오는지 보시면 되는데요, 빈혈일 경우 돌아오는 시간이 보통의 사람보다 느리다고 합니다. 

2. 작은 구멍이 난 손톱- 건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선은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손톱 아래의 피부가 두꺼워져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부스러지고 갈라진 손톱- 갑상선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몸의 대사가 저하되는 질병입니다.  손톱이 갈라지면서 약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손톱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B가 결핍이 되면 갈라짐의 현상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노란 손톱-진균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무좀이라고도 볼 수가 있는데요, 심해지게 되면 바스러짐과 함께 뒤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갈색 줄이 간 손톱-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의 일종으로 피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신체의 말단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갈색 줄이 생겼다가 그 부위가 점차 넓어지게 됩니다. 악성 흑색종의 발병률은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설거지 등 가사일을 하실 때 맨손으로 하거나 세제를 만질 때 장갑을 끼지 않다 보면 손톱도 어느새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작은 증상이나 모양을 보고 의심이 된다면 일단 의료진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비타민이나 각종 건강한 영양소가 있는 음식을 잘 먹어주고 스트레스나 피로가 많이 축적이 되는 무리한 일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수면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컨디션이 좋고 몸도 건강하다면 손톱 또한 건강해질 것이니 평소에 잘 자고 잘 먹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평소에 매니큐어나 젤을 많이 이용하는 것보다는 손톱 영양제 등을 잘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결코 가볍지 않네요.

 

마그네슘 부족증상과 효능, 음식 정리해봤어요.

 

구내염 원인과 증상 알아보고 주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