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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숭아가 제철이라 너무 맛있죠. 향긋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즙이 아주 달콤합니다. 이런 복숭아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황도복숭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숭아를 고를 때에도 품종에 따라 딱딱이와 말랑이가 있는데요, 딱딱이는 그야말로 단단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나는 복숭아고 말랑이는 물렁하면서도 한입 물었을 때 과즙이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입을 하실 때는 말랑이인지 딱딱이 인지 기호에 맞게 확인하시고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랑한 품종이라면 살 때는 조금 딱딱하더라도 후숙을 하면 말랑해지니 조금 두었다가 드시면 됩니다.
백도에 비해 황도복숭아는 8월부터 9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도 시장에 많이 나와있는 것을 보면 크게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7월 중순부터 많이 나오면서 가격은 조금 내리고 더 싱싱하고 달콤한 복숭아 맛을 느끼실 수 있으니 마음껏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황도복숭아의 효능을 살펴보면 식이섬유가 많고 펙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의 속도를 조절해주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100g당 49kcal 정도인데요, 저칼로리에 속해 적당히 드셔주시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의 배출시켜주고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일에 많은 성분 중 하나인 비타민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신경 안정이나 숙면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복숭아 속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억제와 세포의 손상을 막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복숭아는 후숙을 통해 먹는 과일로 처음에는 조금 딱딱해 보여도 2-3일이 지나면 더 달달해지고 맛있는 복숭아가 됩니다. 신선하게 드시고 싶다면 좀 더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되고 바로 후숙이 된 것을 드시고 싶다면 좀 더 말랑한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또한 실온에서 후숙을 마치시면 신문지로 싸서 냉장 보관하시면 조금 더 오래 드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씻으실 때는 식초를 조금 물에 희석해서 씻어주시면 좋고 씻을 때 나오는 흰 털들은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시면 깨끗해집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복숭아가 물러지니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지금이 바로 제철인 만큼 충분히 맛있게 즐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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