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에게 당뇨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 오는 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당뇨병이 오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식습관이 제일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인스턴트, 불규칙한 식사, 고열량 식사, 비만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어느 정도 높이 올라가면 고혈당이라고 하지만 일정 수준을 초과하게 되면 당뇨병이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이런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않아 혈액 속에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공복혈당 수치는 70-100mg/dl입니다. 식후 혈당 수치는 140mg/dl 이하이면 정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 수치는 126mg/dl이상이며 식후 2시간 이후..

30대가 되고 보니 주위에서 대상포진이 걸린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이나 스트레스, 과로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무엇일까 -어렸을 때 수두를 한 번씩 경험하셨을 텐데요, 이때 걸렸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의 척수 속에 오랫동안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수두 걸렸을 때는 열이 좀 나고 수포가 사라지면 괜찮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의 대상포진은 훨씬 고통스럽고 힘든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으로 살펴보면 신경을 따라서 퍼지는 것인데요, 우리 몸에 양쪽으로 신경이 두 개가 있는데 보통 한쪽을 따라서 퍼지기 때문에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나게 됩니다. -..

여름이 오면 특히나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힘드실 것 같습니다. 땀이라는 것이 자신의 의지대로 나는 것이 아니지만 다한증이 있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열이 많아서 땀이 나는 것이 아닌 이유 없이 몸의 곳곳에서 땀이 과하게 흐르는 것인데요, 이런 다한증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아직 없다고 합니다. 저도 실제로 다한증을 앓고 있는 분을 본 적이 있는데요, 손을 잡으면 땀이 흥건하고 잡는 물건마다 축축하게 젖기 때문에 스스로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영구적으로 완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수술을 하여 개선을 할 수는 있지만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수술을 하면 또 다른 부분에..

보통 이석증이라는 것을 많이 겪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이석증이 생기면 머리가 심하게 어지럽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발병이 의심된다면 의료진을 찾아가 검사를 한 뒤에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단순히 현기증이 오는 것과 이석증은 조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석증 증상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석증이라는 것은 귓속의 제일 안쪽에 신체 평형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기관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여러 크기의 미세한 돌이 얹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이석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석이 전정기관에서 떨어져 나와 신체의 회전을 감지하는 반고리관에 들어가면 자극을 일으키면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요, 이것이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증이 일어나는 원인 중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