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적 집 앞에서 많이 보던 노란 꽃이 금잔화라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마리골드라고 불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란 꽃이 향기도 좋아서 가끔 냄새를 맡으며 다니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미디어가 발전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매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정보가 넘쳐나고 심심할 새가 없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도록 해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눈 건강이 나빠지고 자세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불을 꺼놓고 밤에 영화를 보는 행동들은 눈을 매우 혹사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되도록 이런 행위를 자제하되 눈에 좋은 영양제로 관리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대두되는 마리골드의 루테인 성분이 각..

천마가 좋다고는 다들 알고 계신 만큼 효능도 대단히 좋은데요, 보통은 천마 차로 많이 접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천마의 뜻은 '하늘에서 떨어져 마비되는 증상을 풀어준다'라고 합니다. 이 천마는 일반 마와는 다르게 뿌리와 잎이 없고 굵고 긴 덩이줄기를 가지고 있어 덩이줄기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뿌리로 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토양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마가 좋다고 알려진 만큼 몇 가지를 추려서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천마의 효능 1. 항암효과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를 보호하고 항암작용을 하게 됩니다. 영지버섯보다 50배나 많은 에르고티오네인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2. 뇌질환에 도움 가스트로딘이라는 물질은 혈관 내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해 ..

혈전은 죽음의 덩어리라고도 불립니다. 혈전이 무서운 이유는 피가 굳어서 덩어리가 되어 몸을 돌아다니며 혈관을 막거나 다른 문제를 발생하게 하고 더 나아가 합병증이나 각종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몸 안에 혈전이 생겨 뇌로 가게 되면 뇌졸중, 심장으로 가면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백신을 맞고 있는 사람들 중에 혈전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 가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백신 자체가 충분한 검증이 되지 못한 상태로 나온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불안함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나타나 몹시 고생한 사람들도 주변이 많이 있기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

모기에 한번 물리면 벌에 쏘이기라도 한 듯 퉁퉁 붓게 되는 스키터 증후군, 모기 알레르기라고도 합니다. 모기의 타액이 피부에 남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히스타민 물질이 피부의 가려움증과 부기가 나타나게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부기나 가려움 증이 더 심하고 하루 이틀간 가려운 것이 아닌 10일 이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불편하고 괴롭기도 합니다. 또한 가라앉으면서 물린 부위에 물집이 잡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아이의 엄마라면 모기 한번 물릴 때마다 남는 상처가 보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심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봉와직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로 어린이들이나 영유아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성인도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도 이어질 ..

요즘에는 영상물이나 음악,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서 노년층 뿐만 아니라 청, 장년층에서도 청각의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명이나 난청, 메니에르 등의 질환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청각 문제가 발생하는 데에는 외부의 소음뿐만 아니라 식습관이나 생활패턴, 심리적인 영향도 큰데요,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평소에 예방차원에서 관리를 하고 싶다면 생활패턴이나 식습관 들도 함께 조절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많이 하고 다니는 요즘 소음으로부터의 자극이 많이 되기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청력손실의 문제도 생길 수가 있는데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피로함, 면역력 저하 등..

방광염을 겪어본 사람은 얼마나 그 증상이 괴로운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했다가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기관으로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거나 방광에 쌓이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소변 활동에 문제를 주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방광염이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는 세균이 감염인데요, 소변을 자주 참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끼는 바지를 입는 등의 사람이라면 방광염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이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더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 분비물이나 항문 분비물로부터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인데요, 출산이나 성관계 등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 횟수가 늘어나면서 잔뇨감..

요즘 신조어들이 마구 생겨나는데요, 저도 나이가 드는지 신조어가 나올 때마다 따라가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어요. 무슨 소린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느낌만으로 그 단어를 연상시켜야 할 때가 있으니 말이죠. 신조어는 대부분 유행을 타기도 하고 갑자기 나타났다가 어느 순간 쓰지 않는 단어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공식 한국어 사전에는 올라가지 않는 것이 보통이에요. 오늘은 엄근진이라는 뜻을 알아볼게요. '엄격하다+근엄하다+진지하다'의 앞글자만 따서 '엄근진'이라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표정이 변하지 않거나 어떠한 리액션도 없을 때 엄근진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곤 합니다. 항상 진지하고 별말이 없고 할 말만 간결하게 하는 사람에게 붙일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의 뜻도 있습니다. '애빼시'라는..

환절기가 되면 콧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감기인 줄 알았지만 의외로 코 비염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막힘 증상으로 시작해 콧물이 계속 나오고 기침까지 이어집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심한 경우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급성이나 알레르기성의 경우 몇 주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지속해서 오랫동안 코 비염 증상이 계속된다면 비염 수술을 염두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비염에 대한 원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원인에 따라서 치료의 방향도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오랫동안 감기 증상이 계속되거나 한 달이 넘게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비염인 경우가 있는데요, 콧물이나 기침, 코막힘 등의 증상들이 있다면 코 점막에 염증..